인용

힘줄, 뼈마디, 팔자주름까지…’왕건의 스승’ 희랑대사 실제상, 최고의 걸작 인정받아 국보 된다 원문보기

고려 태조 왕건의 스승으로 알려진 희랑대사의 좌상이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지정이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고려시대 고승(高僧)의 실제 모습을 조각한 ‘합천 해인사 건칠희랑대사좌상’(보물 제999호)을 국보로 지정 예고했다고 2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또 15세기 한의학 서적 ‘간이벽온방(언해)’과 17세기 공신들의 모임 상회연(相會宴)을 그린 ‘신구공신상회제명지도 병풍’ 등 2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보존과학실의 조사결과 이 작품은 얼굴과 가슴, 손, 무릎 등 앞면은 건칠(乾漆)로, 등과 바닥은 나무를 조합해서 만들었으며, 후대의 변형없이 제작 당시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조각상은 높이 82.2㎝, 무릎너비 60.7㎝의 등신상이다. 극사실적인 표현이 돋보여 역대 초상 조각 중 최고의 걸작으로 꼽힌다. 마른 몸에 결가부좌 다리 위로 양손을 포개 단정히 앉아 정면을 응시한다. 툭 튀어나온 울대뼈와 쇄골, 손의 힘줄과 손가락 뼈마디…. 건칠 기법의 장점을 제대로 살렸다. 긴 얼굴에 뾰족한 턱, 큰 귀…. 그리고 세가닥 깊은 이미 주름과, 미간 및 눈가의 자연스러운 주름이 조화를 이룬다. 또 코 양 옆에서 입가로 내려오는 팔자주름은 희랑대사의 연륜을 느낄 수 있다. 튀어나온 광대는 살짝 올라가 있고, 높은 미간에서 이어지는 크고 오똑한 코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얇은 입술에는 옅은 미소가 번져있다. 영락없이 인자한 노스님의 인상이다.

한줄요약: 왕건의 스승 희랑대사의 실제상이 최고의 걸작을 인정받아 국보가 된다고 한다. 문화재청 유형문화재과 연구사는 “희랑대사좌상은 실제 생존했던 고승의 모습을 재현한 유일한 조각품이다”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하는데 그만하기 때문에 국보로 인정되지 않았나 싶다.

“한글은 완벽한 문자”…헐버트 박사 131년 전 기고문 최초 공개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외국인’으로 불리는 미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 (1863.1.26∼1949.8.5) 박사가 131년 전 미국 언론에 기고한 조선어 기고문의 원본과 번역본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헐버트 박사 서거 71년 추모식과 같이 번역본(기고문)을 공개한 것이다. 헐버트 박사는 기고문에서 “알파벳과 비슷한 한글은 완벽한 문자”라며 “조선어(한글) 철자는 철저히 발음 중심이다. 영국이나 미국에서 오랫동안 갈망하고, 학자들이 심혈을 기울였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한 과제가 조선에서는 수백 년 동안 현실로 존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표음문자 체계의 모든 장점이 여기 한글에 녹아 있다”며 “영어는 모음 5개를 각각 여러 개의 다른 방법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이러한 체계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자 구조상 한글에 필적할만한 단순성을 가진 문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며 “모음은 하나만 빼고 모두 짧은 가로선과 세로선 또는 둘의 결합으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높임말이 어렵다고 많이 이야기하지만, 결론은 간단하다”며 “조선어 높임말은 대부분 동사 어간에 한 음절인 ‘시’ 또는 두음절인 ‘옵시’만 추가하고 음조를 부드럽게 해주면 끝이다”라고 말했다.

한줄요약: 왠만한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 진한 것 같고 진심으로 저렇게 얘기 할 정도였던 분이 계셨다는것도 놀랍다. 저분은 외국분이신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사랑해주셧다. 우리가 저런분의 마인드나 행동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7시간만에 사막땅이 농지로 변신한다

유엔 전망에 따르면 세계 인구는 2050년까지 20억명이 더 늘어난다고 한다. 하지만 기후변화에 따른 사막화와 산업화, 도시화에 따른 토지 개발로 농경지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노르웨이의 한 신생기업이 이런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만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데저트 콘트롤(Desert Control)이라는 이름의 이 스타트업은 마르고 황폐화한 땅을 촉촉하고 질 좋은 농경지로 바꿔주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노르웨이의 한 과학자가 개발한 이 기술의 핵심은 ‘액상 나노점토'(LNC=Liquid Nanoclay)라는 물질에 있다. 1.5나노미터 크기의 점토 입자와 물을 특수한 방식으로 섞어 만든 것이다.사막화한 토양은 모래와 같아서 물과 영양분이 흙에 머물지 못하고 그대로 지하수 층으로 흘러내려간다. 그런데 이 물질로 모래 입자들을 코팅해주면 수분과 영양분이 모래에 달라붙는다. 물을 빨아들이는 커다란 스펀지를 땅에 펼쳐놓는 셈이라고나 할까. 스프링클러 같은 기존 관개시스템을 이용해 물을 주듯 땅에 뿌려주면 끝이다. 사실 작물 재배를 위해 모래에 점토를 섞는 건 새로운 아이디어는 아니다. 오래전부터 경험적으로 써왔던 방식이다. 이 회사의 기술은 이 점토를 나노 입자 수준으로 쪼개서 땅에 쉽게 뿌려줄 수 있는 액체물질로 만들었다는 점이다.이렇게 해서 얻는 효과는 놀랍다. 원래 사막지대의 농업은 일반 토양에서보다 물이 3배 이상 더 필요하다. 그런데 액상 나노점토를 쓰면 작물에 주는 물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이 물질이 물이 함유된 수십센티 깊이의 대형 그릇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것을 제외하고 농지 전환을 위한 점토의 양이 더 줄거나, 수확량이 늘어나는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면 7시간정도 밖에 안들지만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이 단점이라는 포인트이다.

한줄요약: 사막화를 토지로 바꾸는 기술을 발견하여 사용하려하지만 그러려면 많은 양의 비용이 들어서 대부분 불가능하다고 본다.

“콘크리트 줄이자”…동네 흙 활용해 3D 프린터로 집 짓는 시대 열리나

필요한 지역에서 직접 생산 재료를 조달해 건물을 ‘출력’하는 자급자족 기술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연구진이 지역에서 채취한 흙을 3D프린터 원료로 바꿔 건축 구조물에 쓸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미국 화학회에서 나온 내용을 붙이자면 현대 건축의 핵심 소재인 콘크리트는 생산·유통과정에서 이산화탄소 유발효과(탄소 발자국)가 크고 폐기물과 에너지 소비가 많은 문제가 있다. 그로 인해 콘크리트 생산·유통과정에서 탄소 발자국을 줄이려는 연구와 원료 대체재를 찾으려는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사바짓 배너지(Sarbajit Banerjee) 박사는 “다른 연구자들에 의해 3D 프린터를 이용한 콘크리트 건축 공법이 발전해 폐기물을 줄여나가고 있다”며 “공정에 사용되는 재료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해야한다. 콘크리트 제조는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약 7%를 차지하고 재활용도 어렵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구진은 토양 샘플을 수집하고 첨가제를 넣어 플라스틱처럼 가공하기 쉬운 성질이 되도록 만들어 3D프린터로 출력하기 쉽게 만들었다. 그 결과 한 변이 1인치(2.54cm) 가량 되는 입방체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아유시 바페이(Aayushi Bajpayee)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인간은 현지 재료로 건축했지만 콘크리트 도입으로 많은 환경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번 연구는) 가까운 곳의 재료로 콘크리트를 대체할 방법을 찾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지역토양에 대한 기술을 개발한 연구진 역시 장기적으로는 달이나 다른 행성에서 채취한 토양을 3D프린터에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달 표면의 토양과 비슷한 ‘월면토’를 가지고 달과 비슷한 진공환경에서 실험할 수 있는 체임버를 개발해 각종 기술확보에 나서는 등, 각국에서는 지구 안밖을 가리지 않는 자급자족 방식의 건축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한줄 요약: 위의 내용과 같이 3D 프린터가 점차 발전하면서 우리들이 살아가는데에 필요한 건축재를 만들거나 이제 조금 더 발전한다면 더욱 더 스케일이 큰 건축물등을 만들 것 같고, 기술들이 하루빨리 발달하여 우리 생활을 편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타이레놀 3100만병 회수,공장폐쇄.. 사과의 시작은 이랬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아 누군가 고개 숙일 일이 많은 대한민국에선 ‘미안하다’ ‘송구하다’ ‘죄송하다’ 등의 말과 글을 자주 접한다. 하지만 사과 받은 사람 중에 제대로 사과를 받았다고 말하는 이는 드물다. 사과한 사람은 나름 신경을 썼다고 하지만, 상대방 마음은 전혀 움직이는 않았다는 뜻이다. 이처럼 사과는 넘치지만, 진심이 느껴지는 사과를 찾아보기 힘든 시대에 살고 있다면, 무언가 잘못된 게 분명하다. ‘사과의 정석’으로 꼽히는 해외 사례를 통해 사과의 의미를 되새겨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1982년 미국의 거대 제약회사 존슨앤존슨의 타이레놀 독극물 사건 관련 대응은 ‘좋은 사과’의 고전으로 꼽힌다고 한다. 당시 미국 시카고에서 존슨앤존슨이 판매하던 진통제 타이레놀을 복용한 주민 8명이 사망하자, 경영진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 시카고에서 발생한 사건이었지만 미국 전역에서 유통 중인 타이레놀 3,100만병을 전량 회수했다. 캡슐에 누군가 독극물을 주입해 벌어진 일이라 회사에 직접적인 책임은 없었지만, 짐 버크 회장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말로만 사과한 게 아니라 타이레놀 제조공정을 바꾸고 캡슐을 알약으로 교체했다. 독극물이 들어갈 수 있는 길목을 원천차단하기 위한 조치였다. 단기적으론 큰 손실이 났지만, 존슨앤존슨은 책임감 있는 회사라는 명성을 얻었고, 급락했던 시장점유율도 회복했다. 

한줄 요약: 요즈음 인터넷 플랫폼들이 발달을 많이 하면서 주작, 사건 사고가 많이 터지고있는 가운데 저런 기사를 보며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다시 재평가를 받고 다른 입장에서 더 좋은 평가를 받기 때문에 빠른 대처와 사과가 중요시하다고 느끼게 되었다.

어린왕자

이 책은 누구나 아는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 그림으로 시작한다. 나는 책을 읽고 원시림에서 일어날 일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지만, 어른들은 이를 단순히 ‘모자’로 치부하며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라고 타박한다. 나는 그렇게 어른들의 세계에 익숙해지던 중 -그렇다고 완벽한 어른이 된 것은 아니다. 똑똑해 보이는 사람을 보면 보아 뱀 그림을 제대로 볼 수 있는지 확인해보았으니- 사하라 사막에서 어린 왕자를 만난다. 어린 왕자는 대뜸 양 한 마리를 그려줄 것을 요구하는데,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을 그려주자 단번에 보아 뱀 그림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나는 갖가지 양을 그려주지만 어린왕자는 여러 이유를 들며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결국 나는 구멍 뚫린 상자를 그려주며 이 안에 네가 원하는 양이 있다고 말하는데, 어린 왕자는 매우 흡족해한다. 이렇게 나와 어린 왕자는 만나게 된다. 어린 왕자는 어떻게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 그림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상자 그림에 만족해할 수 있을까. 그는 혼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멍청한 어른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자처럼 보이는걸 모자로만 인식하지 않고, 본인이 상상하는 그 양이 상자 속에 있다고 맘껏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말이다. 어린 왕자의 별, 소행성 B612에는 장미꽃이 한 송이 있다. 이 장미꽃은 최대한 꾸밀 수 있을 만큼 치장한 후 해가 떠오르는 바로 그 시간에, 자신의 아름다움이 가장 눈부시게 빛날 때, 피어올랐다. 어린왕자의 꽃은 까다로웠고 허영심이 강했다. 본인을 한껏 치장해놓고도 헝클어졌다 말하고, 해와 같이 태어났다 말하고, 자신의 가시 네 개가 자신을 완벽히 보호해 줄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어린 왕자에게 바람막이와 덮개를 요구하기도 했다. 어린 왕자는 꽃을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꽃을 믿지 못하고 미워하게 되었다. 어린 왕자는 별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자기 별을 깨끗이 청소했다. 별을 떠나올 때, 꽃은 정말 사랑했다고, 본인의 잘못이지만 어린 왕자도 어리석었다며 어린 왕자의 행복을 빌어준다. 후에 어린 왕자는 꽃을 떠올리며 이런 말을 한다. ” 내 꽃은 내 별을 향기롭게 만들었지만, 나는 그것을 즐길 줄 몰랐어. 나는 그때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던 거야. 나는 그 꽃이 하는 말을 듣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 꽃이 하는 행동으로 판단해야 했어. 그러니까 그렇게 도망치지 말아야 했어. 그렇게 투정을 부린 것은 나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걸 알아차려야 했어. 그 얕은꾀 뒤에 사랑이 숨어 있다는 갈 눈치챘어야 했는데. 그때 나는 너무 어려서 그 꽃을 사랑할 줄 몰랐던 거야. ” 이 장면이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것같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긴 어린왕자 책을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긴 책이라도 관심을 갖고 보니 저렇게 마음에 와 아는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 그림으로 시작한다. 나는 책을 읽고 원시림에서 일어날 일을 상상하며 그림을 그리지만, 어른들은 이를 단순히 ‘모자’로 치부하며 쓸데없는 짓은 하지 말라고 타박한다. 나는 그렇게 어른들의 세계에 익숙해지던 중 -그렇다고 완벽한 어른이 된 것은 아니다. 똑똑해 보이는 사람을 보면 보아 뱀 그림을 제대로 볼 수 있는지 확인해보았으니- 사하라 사막에서 어린 왕자를 만난다. 어린 왕자는 대뜸 양 한 마리를 그려줄 것을 요구하는데,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을 그려주자 단번에 보아 뱀 그림이라는 것을 알아차린다. 나는 갖가지 양을 그려주지만 어린왕자는 여러 이유를 들며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다. 결국 나는 구멍 뚫린 상자를 그려주며 이 안에 네가 원하는 양이 있다고 말하는데, 어린 왕자는 매우 흡족해한다. 이렇게 나와 어린 왕자는 만나게 된다. 어린 왕자는 어떻게 코끼리를 삼킨 보아 뱀 그림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상자 그림에 만족해할 수 있을까. 그는 혼자서는 이해하지 못하는, 그런 멍청한 어른이 아니기 때문이다. 모자처럼 보이는걸 모자로만 인식하지 않고, 본인이 상상하는 그 양이 상자 속에 있다고 맘껏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말이다. 어린 왕자의 별, 소행성 B612에는 장미꽃이 한 송이 있다. 이 장미꽃은 최대한 꾸밀 수 있을 만큼 치장한 후 해가 떠오르는 바로 그 시간에, 자신의 아름다움이 가장 눈부시게 빛날 때, 피어올랐다. 어린왕자의 꽃은 까다로웠고 허영심이 강했다. 본인을 한껏 치장해놓고도 헝클어졌다 말하고, 해와 같이 태어났다 말하고, 자신의 가시 네 개가 자신을 완벽히 보호해 줄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어린 왕자에게 바람막이와 덮개를 요구하기도 했다. 어린 왕자는 꽃을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꽃을 믿지 못하고 미워하게 되었다. 어린 왕자는 별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자기 별을 깨끗이 청소했다. 별을 떠나올 때, 꽃은 정말 사랑했다고, 본인의 잘못이지만 어린 왕자도 어리석었다며 어린 왕자의 행복을 빌어준다. 후에 어린 왕자는 꽃을 떠올리며 이런 말을 한다. ” 내 꽃은 내 별을 향기롭게 만들었지만, 나는 그것을 즐길 줄 몰랐어. 나는 그때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했던 거야. 나는 그 꽃이 하는 말을 듣고 판단할 것이 아니라 그 꽃이 하는 행동으로 판단해야 했어. 그러니까 그렇게 도망치지 말아야 했어. 그렇게 투정을 부린 것은 나를 좋아하기 때문이라는 걸 알아차려야 했어. 그 얕은꾀 뒤에 사랑이 숨어 있다는 갈 눈치챘어야 했는데. 그때 나는 너무 어려서 그 꽃을 사랑할 줄 몰랐던 거야. ” 이 장면이 나에게 가장 인상 깊었던것같다. 솔직히 말해서 이렇게 긴 어린왕자 책을 본 적이 없는데 이렇게 긴 책이라도 관심을 갖고 보니 저렇게 마음에 와 닿는 말도 있고 어린왕자가 어리다고 나와 있지만 마음과 생각이 어리지 않은 성숙한 그런 모습이 보이는게 어떤 편으로는 멋있어보이고 약간의 감동을 받을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충북 과수화상병 증가..확산방지에 총력

충북 북부지역인 충주와 제천을 중심으로 이른바 과수 구제역이라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번지고 있다. 나무가 마치 불에 그을린 것처럼 말라 죽는다 해서 이름 붙여진 과수화상병, 주로 사과와 배나무에 피해를 주는 세균병으로 국가검역병이다. 과수화상병으로 확진되면 해당 나무를 뿌리째 뽑고 과수원도 폐원해야 한다. 다만 올해부터는 과수원 전체에서 발생한 나무가 5% 미만이면 가지와 인접 나무를 제거하고, 5% 이상일 경우에만 폐원하도록 지침이 바뀌었다. 방역 당국은 올해 발병 시기가 지난해보다 1주일 정도 이르고, 기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방역 당국은 종합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발생 농가와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주변 농가를 대상으로 예찰 활동과 방제 작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현장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고 역학 조사 등을 통해 과수화상병이 주변으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간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내려진 농가에 대해 농촌진흥청의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어서 시간이 갈수록 과수 농가의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한줄: 과수화상병이 충주에 퍼지면서 사과, 배 나무에게 세균을 옮기는 병이다.

지금 사회에서는 코로나가 판을치고 나무들의 세계에서는 과수화상병이 퍼지고 있어서 뭔가 신기하면서 이상하다.

간송미술관 경매 보물 새 주인 누가될까

https://www.yna.co.kr/view/AKR20200522022200005?input=1179m

간송미술관이 보물로 지정된 금동불상 2점을 경매에 내놨다는 소식에 파문이 이는 가운데 누가 새 주인이 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지만 중앙박물관 한 해 문화재 구입 예산은 40억원으로 이번 경매에 참여한다면 4분의 3 이상을 쏟아부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고민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최선주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은 22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경매 참여는 예산이나 중앙박물관에 필요한 것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고민 중이다”며 “결국 개인 재산이냐 아니면 (함께) 향유하는 문화재냐의 문제인데, 개인적으로 문화재는 많은 사람이 볼 수 있는 곳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 대학에 있는 문화재 전문가는 “국가기관이 사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고 있는데 개인이 소유한 문화재가 경매에 나올 때마다 국가가 사들이는 것은 아니지 않냐”며 “문화재 보호가 아닌 소유에 국가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성은 덕성여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실제 두 구의 불상을 직접 조사해서 살펴본 적은 없지만, 위작이라는 것은 금시초문”이라며 “간송미술관이 경제적으로 어려워 보물을 내놨다면 굳이 진위가 의심스러운 것을 경매에 내놓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 측은 “국보 해제·강등이 몇차례 있었지만 어떤 개인이나 일부 언론이 의혹을 제기한다고 해서 명확한 증거도 없이 조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줄: 간송 미술관이 보물로 지정한 금동불상 2점을 경매에 각각 15억원 정도로 경매에 내놓았다, 한편 한 대학의 문화재 전문가는 국가기관이 사야 한다는 여론이 생기고 있는데 개인이 소유한 문화재가 경매에 나올 때마다 국가가 사들이는 것은 아니지 않냐 라고 말을 하며 논쟁 중이다.

내가 봤을때는 그정도의 가치인지는 모르지만 우리의 문화 유산이긴해도 그렇게 비싼 가격을 국가 유산으로 사는것은 무리지 않을까 싶다.

독후감: 동백꽃

독서록: 동백꽃

소설 ‘동백꽃’ 은 중학생이라면 한번쯤 읽어 봐야 하는 소설이라고 느꼈고 우리나라의 유명한 문학작품이라 독후감을 써 보았다.이글을 읽으면서 이 소설의 주제를 알아 봤는데 주제는 산골 젊은 남녀의 목가적이고 순박한 사랑이라고 한다. 그런데 주제를 찾아 보면서 이 소설에서 주제는 생각보다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다. 어쩐지 주제가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이 글의 주인공은 동갑인 점순이네 집에 신세를 지며 살아간다. 그리고 어느날은 점순이가 ‘나’ 에게 봄감자를 주면서 ‘느 집엔 이런거 없지’ 라 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시비걸 듯 표현했다. 그리고 주인공은 점순이의 마음을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나’ 의 그런 모습에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 나도 점순이가 주인공에게 관심이 있는지는 몰랐지만 여러번 읽다 보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점순이는 감자를 거절당하자 자신의 마음을 거절당한 것 같아 그 다음부터 계속 ‘나’의 닭을 못살게 군다. 그리고 참다 못한 ‘나’ 는 점순이네 닭을 죽여버리는데 그 부분에서 나는 통쾌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나’ 가 울면서 점순이 한테 사과를 할때는 통쾌한 마음이 모두 사라졌다. 잘못한 것도 없는 ‘나’ 가 좀더 강하게 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그리고 둘은 화해를 하고 소설은 끝났다. 소설이 이렇게 끝나자 좀 허무한 느낌도 들었고 내용이 좀더 있었으면 싶어서 서운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동백꽃은 독자가 읽어가며 스스로 상상할수 있어 좋았다.그런데 동백꽃의 의미는 무엇일까? 난 동백꽃은 복선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처음엔 닭을 못살게 굴어도 화만 내고 이기려고 고추장 까지 먹였다. 그런데 동백꽃이 나타나고 닭을 죽여버린 것이다.  이건 고집을 표현 한것 같기도 했다.  하나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서로 솔직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에는 미운정이 결국 고운정으로 변해 이야기의 끝을 맺지만 이 소설에서는 서로 화해는 하였지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지는 못하였다. 만약 이 소설이 단편소설이 아니라 계속 이어진다면 ‘나’ 와 점순이의 우정으로 가득 찬 이야기가 될것이다. 나도 이들과 같이 결국 두고두고 뗄수 없는 사이의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고 지금 있는 친구들이 오래오래 같이 옆에 있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느낄수있게 했던 소설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