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은 완벽한 문자”…헐버트 박사 131년 전 기고문 최초 공개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한 외국인’으로 불리는 미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 (1863.1.26∼1949.8.5) 박사가 131년 전 미국 언론에 기고한 조선어 기고문의 원본과 번역본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헐버트 박사 서거 71년 추모식과 같이 번역본(기고문)을 공개한 것이다. 헐버트 박사는 기고문에서 “알파벳과 비슷한 한글은 완벽한 문자”라며 “조선어(한글) 철자는 철저히 발음 중심이다. 영국이나 미국에서 오랫동안 갈망하고, 학자들이 심혈을 기울였으나 성공을 거두지 못한 과제가 조선에서는 수백 년 동안 현실로 존재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표음문자 체계의 모든 장점이 여기 한글에 녹아 있다”며 “영어는 모음 5개를 각각 여러 개의 다른 방법으로 발음하기 때문에 이러한 체계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글자 구조상 한글에 필적할만한 단순성을 가진 문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며 “모음은 하나만 빼고 모두 짧은 가로선과 세로선 또는 둘의 결합으로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높임말이 어렵다고 많이 이야기하지만, 결론은 간단하다”며 “조선어 높임말은 대부분 동사 어간에 한 음절인 ‘시’ 또는 두음절인 ‘옵시’만 추가하고 음조를 부드럽게 해주면 끝이다”라고 말했다.

한줄요약: 왠만한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 진한 것 같고 진심으로 저렇게 얘기 할 정도였던 분이 계셨다는것도 놀랍다. 저분은 외국분이신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를 사랑해주셧다. 우리가 저런분의 마인드나 행동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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