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동백꽃

독서록: 동백꽃

소설 ‘동백꽃’ 은 중학생이라면 한번쯤 읽어 봐야 하는 소설이라고 느꼈고 우리나라의 유명한 문학작품이라 독후감을 써 보았다.이글을 읽으면서 이 소설의 주제를 알아 봤는데 주제는 산골 젊은 남녀의 목가적이고 순박한 사랑이라고 한다. 그런데 주제를 찾아 보면서 이 소설에서 주제는 생각보다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다. 어쩐지 주제가 너무 단순하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이 글의 주인공은 동갑인 점순이네 집에 신세를 지며 살아간다. 그리고 어느날은 점순이가 ‘나’ 에게 봄감자를 주면서 ‘느 집엔 이런거 없지’ 라 하며 좋아하는 마음을 시비걸 듯 표현했다. 그리고 주인공은 점순이의 마음을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는 ‘나’ 의 그런 모습에 웃음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 나도 점순이가 주인공에게 관심이 있는지는 몰랐지만 여러번 읽다 보니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점순이는 감자를 거절당하자 자신의 마음을 거절당한 것 같아 그 다음부터 계속 ‘나’의 닭을 못살게 군다. 그리고 참다 못한 ‘나’ 는 점순이네 닭을 죽여버리는데 그 부분에서 나는 통쾌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나’ 가 울면서 점순이 한테 사과를 할때는 통쾌한 마음이 모두 사라졌다. 잘못한 것도 없는 ‘나’ 가 좀더 강하게 나갔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그리고 둘은 화해를 하고 소설은 끝났다. 소설이 이렇게 끝나자 좀 허무한 느낌도 들었고 내용이 좀더 있었으면 싶어서 서운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동백꽃은 독자가 읽어가며 스스로 상상할수 있어 좋았다.그런데 동백꽃의 의미는 무엇일까? 난 동백꽃은 복선을 의미하는 것 같았다. 처음엔 닭을 못살게 굴어도 화만 내고 이기려고 고추장 까지 먹였다. 그런데 동백꽃이 나타나고 닭을 죽여버린 것이다.  이건 고집을 표현 한것 같기도 했다.  하나 안타까운 것이 있다면 서로 솔직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에는 미운정이 결국 고운정으로 변해 이야기의 끝을 맺지만 이 소설에서는 서로 화해는 하였지만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지는 못하였다. 만약 이 소설이 단편소설이 아니라 계속 이어진다면 ‘나’ 와 점순이의 우정으로 가득 찬 이야기가 될것이다. 나도 이들과 같이 결국 두고두고 뗄수 없는 사이의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고 지금 있는 친구들이 오래오래 같이 옆에 있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느낄수있게 했던 소설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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